포드, 35만대 리콜에도 주가 상승세 유지

포드(F)가 35만5000대 규모의 대형 리콜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번 리콜의 원인은 계기판 디스플레이 결함이다. 엔진 시동 시 계기판이 완전히 작동하지 않거나 일부 정보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연료량, 내비게이션 정보, 심지어 속도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교통법규 준수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리콜 대상은 대부분 2025년형 픽업트럭으로, F-150, F-250 SD, F-350 SD, F-450 SD, F-550 SD 모델이 포함된다. 해결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 일부 차량은 딜러십 방문이 필요하지만, 무선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차량도 있다.

전기차 구매자에 희소식
한편 포드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전기차 세금공제 기한이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IRS의 새로운 해석으로 상황이 다소 개선됐다.
IRS는 법률상 '구매' 시점이 실제 차량 인도일이 아닌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