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이 2026년까지 버지니아주에 90억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한다. 빅테크 기업들은 AI 붐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내 자립도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술 대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7월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견고한 수요 증가를 근거로 2025년 자본지출 계획을 850억달러로 100억달러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구글의 버지니아주 90억달러 투자는 주로 체스터필드 카운티의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라우던과 프린스윌리엄 카운티의 기존 캠퍼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검색엔진 거대기업은 데이터센터 지원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성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력 솔루션을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회사 대변인을 인용해 도미니온 에너지가 구글의 전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