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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 기대치 못미쳐...美 증시선물 혼조

2025-08-28 17:58:41
엔비디아 2분기 실적 기대치 못미쳐...美 증시선물 혼조

28일(현지시간) 오전 4시 57분 현재 미국 주식 선물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다. 나스닥 100 선물은 0.02% 하락한 반면, S&P 500 선물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각각 0.07%, 0.1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가이던스도 월가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이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이는 다른 반도체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쳐 AMD, TSMC, 브로드컴 주가도 각각 1% 가량 하락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2% 상승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과 다우존스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세 지수 모두 8월 한 달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지표 관련, 이날 8월 23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분기 GDP 판매 및 물가지수 수정치, 7월 잠정 주택판매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실적 발표 일정으로는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 후불결제 서비스 기업 어펌 홀딩스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해 4.22%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63.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450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과 젠슨 황 CEO의 AI 성장 여력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될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물가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혼조세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2.5%)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81%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14%, 선전성분지수가 1.76% 상승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0.73%, 토픽스는 0.6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