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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퍼블리셔 엠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이 '툼레이더' 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인력 감축을 발표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감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며, 단지 '다수의 유능한 동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만 언급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번 감원이 '변화하는 사업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5년 들어 엠브레이서 그룹 자회사가 단행한 첫 구조조정이 아니다. 올해 초에도 17명의 직원을 감축한 바 있으며, 당시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를 현재 사업 수요와 연관 지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번 인력 감축이 툼레이더 시리즈와는 무관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것이 새로운 게임 개발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최근 진행한 시리즈 리마스터 작업을 언급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현재까지 시리즈의 첫 6편이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Nintendo)의 스위치 등 현세대 콘솔용으로 리마스터됐다.
엠브레이서 그룹의 주가는 목요일 1.86%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 11.2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39.36% 하락했다. 이날 뉴스와 함께 EMBRAC.B 주식은 34만7000주가 거래되며 보통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 90만2000주와 비교된다.
월가는 엠브레이서 그룹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건의 매수와 2건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목표주가는 95.34크로나로, 현재가 대비 12.34%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