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스코,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제네스코(NYSE:GCO)가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제네스코의 2분기 주당순손실은 1.14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25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분기 매출은 5억4596만500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억3238만6000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3억4800만-23억7200만 달러에서 23억9500만-24억1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미 본 제네스코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함께 4분기 연속 동일매장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성장 모멘텀이 2026 회계연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저니스의 높은 한 자릿수 동일매장 매출 증가가 두드러진다.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품 고급화, 고객 경험 강화,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주요 고객층인 10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스코 주가는 목요일 5.9% 하락한 31.04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프리스의 코리 탈로우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4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했다.
• 트루이스트증권의 조셉 시벨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