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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이 마블테크놀로지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매출 가이던스도 부진하자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이 배경이다. BofA증권의 5성급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아는 마블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으며, 목표주가도 90달러에서 78달러로 낮췄다.
아리아는 이전 실적발표와 달리 단기 및 중기 AI 성장 전망에 대한 마블의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마블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67달러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0.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마블 주가는 발표 이후 16% 하락했다.
아리아는 마블 주식에 대해 중립적 입장으로 선회하며, 회사의 지적재산권(IP) 기회와 범위가 'AI 매출의 불안정성, 고객 집중 리스크, 맞춤형 칩(ASIC)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아 프로젝트의 타이밍과 차세대 3나노미터 아마존 프로젝트에서 마블의 점유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3~25%에서 중반대로 하향 조정했다.
아리아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4배를 적용한 것으로, 기존 25배에서 하향됐으나 여전히 마블의 과거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리아 외에도 여러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마블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로젠블랫의 케빈 캐시디는 목표주가를 124달러에서 95달러로 낮췄으나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5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2분기 실적이 혼조세를 보였으며, 데이터센터 ASIC 출하가 10월에서 1월로 조정되면서 매출이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캐시디는 자동차 사업부 매각과 데이터센터 출하 감소를 반영해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하향했다.
JP모건의 할란 서는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추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고등급 애널리스트인 그는 마블이 7월 분기에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으나, 소비자 수요 증가가 데이터센터 사업의 약세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서는 순환적 사업의 지속적인 회복과 AI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마블의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월가는 마블테크놀로지 주식에 대해 매수 26건, 보유 5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92.1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2.4%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러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마블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추가적인 애널리스트들의 반응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