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로스캐피털 "아이렌 주가 상승여력 더 있다"

2025-08-30 00:20:15
로스캐피털

비트코인 채굴·AI 데이터센터 기업 아이렌(IREN)이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조정 EBITDA를 기록하고 '엔비디아 우선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금요일 거래에서 주가는 15% 상승했다.


비트코인 채굴 업계의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렌은 AI 컴퓨팅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이 여전히 핵심 사업이다. 이전 아이리스 에너지로 알려졌던 아이렌의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233% 증가한 1억803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애널리스트 예상치에는 약간 못 미쳤다. 반면 조정 EBITDA는 시장 예상치 1억1120만 달러를 상회한 1억2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약 1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10억 달러 이상이 비트코인 채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클라우드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연간 2억~2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회사는 공랭식 엔비디아 B300 1,200대와 수랭식 GB300 1,200대를 약 1억6800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총 GPU 보유량은 1만900대로 늘어났다.


로스캐피털의 대런 아프타히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의 핵심이 "HPC 데이터센터의 코로케이션 임대보다 AI 클라우드(AIC) 사업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는 "HPC 전력 수요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프타히는 "우리는 오랫동안 HPC 코로케이션을 선호해왔지만, 투자자들은 아이렌을 한 단계 더 주목해야 한다. AIC로 더 깊이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객 및 거래 유형과의 잠재적인 HPC 코로케이션 거래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즉, 아이렌은 모든 부문을 다룰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최근 GPU 구매와 시연을 통해 AI 컴퓨팅에서 충분한 신뢰성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고객들은 GPU 운영이나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위해 별도의 중개자에 의존하기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포함한 전체 패키지를 아이렌이 관리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아이렌은 3GW 이상의 전력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많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수요가 더 두드러진 곳에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AIC(풀스택 버전)가 그 대상이며, HPC 거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HPC는 일반적으로 장기 임대를 수반하는 반면, AIC는 더 빠른 수익을 제공한다. 아프타히의 계산에 따르면 하드웨어만 있는지 또는 하드웨어와 데이터센터 구축이 모두 포함되는지에 따라 투자회수 기간이 약 2~3년이다.


결론적으로 "많은 변동 요소와 자본이 필요하지만" 아프타히는 이 모든 것이 새로운 목표가격을 정당화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타히는 목표가를 26달러에서 3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12개월 기준 34%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월가에서는 추가로 매수 의견 4건과 보유 의견 3건이 있어 전반적으로 '매수 우위' 의견이 우세하다. 그러나 평균 목표가 20.93달러는 현재 주가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조만간 목표가 상향 조정이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있을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