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라이브퍼슨, AI 성장에도 매출 부진 `희비 교차`

2025-09-01 09:03:09
라이브퍼슨, AI 성장에도 매출 부진 `희비 교차`

라이브퍼슨(LPSN)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혼재됐다. 리파이낸싱 계약 체결과 AI 솔루션 도입 확대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매출 감소와 대형 고객사의 신규 계약 및 갱신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리파이낸싱 계약 성공


라이브퍼슨은 2026년 만기 채권 보유자들과 2029년으로 만기를 연장하는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채를 2억2600만 달러 감축하고 기업가치의 더 많은 부분을 주주들에게 이전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생성형 AI 제품군 도입 확대


생성형 AI 제품군을 활용한 대화가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전체 상호작용의 17% 이상이 최소 하나 이상의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라이브퍼슨의 AI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구글 클라우드와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최적화하여 기업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 상회


조정 EBITDA는 29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이던스 상단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고객 성과 개선


주요 미디어 기술 기업이 AI 솔루션을 통해 86%의 초기 문제 해결률과 97%의 라우팅 정확도를 달성하는 등 고객사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졌다. 이는 라이브퍼슨의 AI 기술이 고객 서비스 지표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다.



매출 감소


총매출은 59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호스팅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전문 서비스 매출은 26% 감소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라이브퍼슨이 직면한 도전을 보여준다.



매출 가이던스 하향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억3000만~2억4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중간값 기준으로 약 5% 감소한 수치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보수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신규 계약 및 갱신 부진


신규 사업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됐으며, 대형 고객사들의 계약 갱신이 지연되고 있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라이브퍼슨의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출 유지율 하락


2분기 순매출 유지율은 78%로 1분기의 80%에서 하락했다. 이는 기존 고객 유지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전망


라이브퍼슨은 신중하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매출은 5960만 달러로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으며, 조정 EBITDA는 290만 달러로 예상을 초과 달성했다. 신규 계약과 갱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중간값 기준 2억3500만 달러로 5% 하향 조정했다. 반면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200만 달러 흑자로 900만 달러 상향 조정하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합하면, 라이브퍼슨의 실적발표는 성과와 도전이 공존하는 복잡한 상황을 보여줬다. AI 도입과 전략적 파트너십에서는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매출 유지와 고객 갱신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