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캐나다 전력기업 하이드로원(TSE:H)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하이드로원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의 견고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략적 송전 프로젝트와 각종 수상 실적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2025년 3월 빙판 폭풍의 재정적 영향과 부채 및 세금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하이드로원의 2분기 기본 주당순이익은 0.54달러로, 전년 동기 0.49달러 대비 상승했다. 이는 회사의 효과적인 재무 전략과 운영 효율성을 보여준다.
전력 구매비용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온타리오 에너지위원회가 승인한 요금 인상과 에너지 소비 증가에 기인한다.
송전 매출은 6.7%, 전력 구매비용을 제외한 배전 매출은 7.9% 증가했다. 이는 송배전망 확장과 최적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분기 자본지출은 9억1300만 달러로 2024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주로 폭풍 피해 시설 교체와 온타리오 광대역 통신 사업에 투자된 것이다.
하이드로원은 10년 연속 코퍼레이트 나이츠 선정 캐나다 50대 기업시민에 선정됐으며, 포브스로부터 기업문화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25년 캐나다 최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리-서드베리 송전선 등 다수의 신규 송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확장 계획과 부합하며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3월 빙판 폭풍으로 인한 복구 비용이 2억25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극한 기후로 인한 재무적 취약성과 도전과제를 보여준다.
장기 부채 증가로 인한 이자 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상승했다. 이는 전반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적 부담 요인이다.
2026년 가을 공동요금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는 장기적인 규제 절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운영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이드로원은 2022년 정상화 기준 주당순이익 1.61달러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연간 6~8%의 주당순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폭풍 피해 시설 교체와 광대역 통신 사업을 위한 대규모 자본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공동요금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하면, 하이드로원의 실적발표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유망한 성장 전망을 보여준다. 빙판 폭풍 피해 비용과 비용 증가라는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기업 평판은 향후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