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GEE그룹(JOB)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혼재됐다. 회사는 견고한 유동성과 매출총이익률 개선, AI 도입과 비용절감 등 전략적 노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거시경제 악화와 업계 구조조정 여파로 매출 감소, EBITDA 적자, 순손실 등 부진한 실적이 이러한 긍정적 요소를 상쇄했다.
GEE그룹은 현금 1860만달러와 미사용 ABL 신용한도 66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순운전자본은 2410만달러이며 부채가 전무한 상태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34.1%에서 35.4%로 상승했다. 이는 직접 채용 매출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GEE그룹은 채용, 영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도모하며,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분기 기준 8%, 연초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재무성과 개선을 위한 GEE그룹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다른 부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연결 매출은 분기 기준 9%, 연초 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인력채용 업계 전반의 어려움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비GAAP 조정 EBITDA는 분기 기준 2만5000달러, 연초 대비 91만8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40만달러, 연초 대비 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무형자산과 영업권의 비현금성 상각에 기인한다.
인력채용 업계는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과 AI 도입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구인 수요와 전반적인 사업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GEE그룹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GEE그룹은 운영 효율화, 생산성 향상, AI 도입을 통한 재무성과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M&A와 자사주 매입에는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며 장기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어려운 환경 속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견고한 유동성과 운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거시경제 압박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도입과 비용절감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GEE그룹의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