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킹소프트클라우드홀딩스(KC)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킹소프트클라우드는 AI 사업 발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다만 매출총이익률 유지와 반도체 공급 문제가 향후 과제로 지적됐다.
킹소프트클라우드의 2분기 매출은 2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이 16.3억 위안으로 32%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AI 부문은 총 거래액이 7.28억 위안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대비 120% 이상,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샤오미와 킹소프트 생태계에서 발생한 매출은 6.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7.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였다.
비갭 EBITDA는 4.06억 위안의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배 증가했고, 이익률은 73%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비용 증가와 AI 사업 선행투자로 인해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17%로 하락했다.
조정 후 영업손실은 1.66억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했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국산 반도체 공급 문제가 장기적인 수급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킹소프트클라우드는 하반기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AI, 기술 혁신, 생태계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달 모델 변화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대비 더 강한 성장이 예상된다.
종합하면 킹소프트클라우드는 매출 성장과 AI 및 생태계 파트너십에서 전략적 진전을 이뤘다. 다만 매출총이익률 유지와 반도체 공급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다. 회사는 혁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