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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샤오미, 8월 전기차 판매 호조...중국시장 경쟁 가열

2025-09-01 17:27:06
샤오펑·샤오미, 8월 전기차 판매 호조...중국시장 경쟁 가열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과 샤오미(Xiaomi)가 8월에도 견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샤오펑은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으며, 샤오미는 웨이보(Weibo)를 통해 지난달에도 3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전기차 업체의 8월 판매 호조는 가격 경쟁을 촉발하고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는 치열한 중국 시장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샤오펑, 8월 판매 실적 눈길


샤오펑은 8월에 37,709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9%, 전월 대비 약 3%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5년 1~8월 누적 판매량은 271,6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차세대 P7과 모나 M03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샤오펑의 판매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판매량을 약 38만대로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오펑 주가는 견실한 실적과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78% 상승했다. 최근에는 샤오펑 회장 겸 CEO가 A주 310만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일반적으로 내부자의 주식 매입은 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샤오펑 투자 매력도는


현재 월가는 샤오펑 주식에 대해 매수 9건, 보유 3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 25.31달러는 현재가 대비 20.4%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샤오미 판매 모멘텀 지속


샤오미는 2개월 연속 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2023년 말 첫 전기차를 출시한 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구체적인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샤오미는 7월에 30,452대를 판매해 6월의 25,459대 대비 19.6% 증가했다.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Tesla)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SU7 세단은 테슬라 모델3의 판매를 꾸준히 앞서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출시한 YU7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테슬라 모델Y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샤오미 주식 전망은


월가는 샤오미 주식에 대해 매수 12건, 보유 2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 8.65달러는 현재가 대비 26.4%의 상승여력을 나타낸다. 샤오미 주가는 연초 대비 5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