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서클·불리시 등 연말까지 대형 IPO 러시 예고

연말까지 대형 기업공개(IPO)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에는 이미 코어위브(CRWV), 서클인터넷그룹(CRCL), 불리시(BLSH) 등 대형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증권가는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IPO 열차가 이제 막 출발했으며 신규 주식 발행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블록체인 대출업체 피규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에릭과 돈 주니어가 관련된 비트코인(BTC) 채굴기업 아메리칸비트코인 등 여러 기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망 IPO 기업

암호화폐 분야 외에도 연말까지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많다. 이벤트 티켓 마켓플레이스 스텁허브,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캔바, 글로벌 여행기업 오요 등이 포함된다.

증권가는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IPO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활황을 보였던 IPO 시장은 2022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약세장 동안 침체됐다. 월가는 향후 1년간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IPO 시장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투자 전망

대부분의 월가 기업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어, 대신 3개월간의 성과를 살펴보겠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BTC 가격은 지난 12주 동안 1.7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