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트럼프가 달러 약세 부추겨"...발라지 "금, 국가 기축통화로 복귀할 것"
2025-09-02 13:06:51
미국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와 글로벌 위상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가 달러 약세 부추겨" 월요일 블랙스완과 안티프래질의 저자이자 리스크 분석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수년간 금 대비 달러 가치 하락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2년간 달러는 금 대비 40%의 가치를 잃었다"며, 이 기간 달러 기준 금값이 81.83%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관세 정책과 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공세가 이러한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탈레브의 이 발언은 인도중앙은행(RBI)이 미국 국채 대신 금을 선호하며 자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 반응이었다. 전 코인베이스 CTO이자 투자자인 발라지 스리니바산도 비슷한 우려를 표명하며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IMF 데이터를 인용하며 "글로벌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이 42%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이 국가의 기축통화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