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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문, WLFI 암호화폐 상장 첫날 자산가치 50억달러 급증

2025-09-02 20:17:57
트럼프 가문, WLFI 암호화폐 상장 첫날 자산가치 50억달러 급증

트럼프 가문이 자사 암호화폐 사업의 신규 디지털 화폐 상장 이후 장부상 자산이 50억달러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WLFI 토큰 공개 거래 시작으로 트럼프 가문 자산 대폭 증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트럼프 가문은 WLFI 토큰의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토큰 상장은 가문의 재정적 전환점이 되었으며, 기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넘어서는 최대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세 아들이 공동 설립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기업공개(IPO)와 유사한 방식으로 WLFI를 도입해 공개 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전까지 WLFI 토큰은 비공개로 보유되어 거래가 불가능했다.


이번 상장으로 기존 비공개 매매 기준으로 평가되던 트럼프 가문의 보유분에 실질적인 시장 가치가 부여됐다. 설립자와 팀 멤버들이 보유한 토큰이 '잠금' 상태로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개시로 가문의 장부상 자산이 크게 증가했다.


WLFI 토큰, 한 시간 만에 급등 후 46% 폭락


월요일 초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WLFI 거래가 급증해 단 1시간 만에 약 10억달러 규모의 토큰이 거래됐다.


트럼프 가문과 연계된 이 토큰은 0.228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30분 만에 0.46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첫 거래일에 초기 상승 이후 0.25달러 수준까지 하락해 고점 대비 46% 폭락했다. 최고점 기준으로 트럼프 가문의 보유분 가치는 60억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가문의 암호화폐 사업, 윤리성 논란


트럼프의 세 아들이 공동 설립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임 중 암호화폐 산업 진흥 노력과 맞물려 급성장했다.


WLFI 거래 개시에 앞서 월드 리버티는 상장 기업을 인수하고 7억5000만달러를 조달해 자사 암호화폐를 매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일한 이 거래로 트럼프 가문은 토큰 판매 수익의 최대 75%를 보유하게 되어 약 5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가문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벤처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5억5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트럼프 가문 소유 기업이 60%의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투자자 유치 방식으로 인해 대통령 권력과 사적 사업 이익 간의 이해상충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소닉랩스의 앤드레 크로니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들은 WLFI의 관행을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