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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달러·8달러 세트메뉴로 고객 유치 나서

2025-09-02 22:06:16
맥도날드, 5달러·8달러 세트메뉴로 고객 유치 나서

맥도날드가 다시 한번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은 9월 8일부터 '엑스트라 밸류밀'을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업계 전반적으로 매장 방문객이 감소한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 고객 기반을 강화하려는 맥도날드의 명확한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맥도날드 주식은 연초 대비 9.40% 상승했다.



밸류밀 재출시


엑스트라 밸류밀은 메뉴 전반에 걸쳐 8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소시지 맥머핀 위드 에그, 소시지 에그 앤 치즈 맥그리들,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앤 치즈 비스킷, 빅맥, 10조각 치킨 맥너겟, 쿼터파운더 버거, 맥크리스피 샌드위치 등이 포함된다. 맥도날드는 이 세트메뉴가 개별 구매 대비 약 15%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침 메뉴로는 해시브라운과 소형 커피가 포함된 5달러 소시지 맥머핀 위드 에그 세트를, 점심과 저녁 메뉴로는 중간 크기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8달러 빅맥 세트를 선보인다.



가격 경쟁력 강화에 초점


맥도날드는 1년 넘게 할인 전략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써왔다. 지난 여름에는 5달러 세트를 출시했고, 이후 '하나 사면 하나 1달러'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11월에는 5달러 소시지 에그 앤 치즈 맥그리들 세트와 8달러 치킨 맥너겟 세트 등 추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8월 초 실적 발표에서 크리스 켐프진스키 CEO는 저소득층 고객이 매장 방문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조 얼링거 사장은 맥도날드 팀과 가맹점들이 식사 가격을 더욱 저렴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월가는 맥도날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맥도날드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338.4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9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