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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크래프트하인즈 분할 실망스럽다"...10년전 460억달러 대형합병 무산

2025-09-03 00:02:11
워런 버핏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크래프트하인즈(KHC)의 기업 분할 계획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버핏의 이번 발언은 10년 전 46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합병을 주도했던 당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분할로 당시 합병의 상당 부분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7.5%의 지분을 보유한 크래프트하인즈의 최대주주다. 버핏은 2015년 합병 이후 크래프트하인즈 주식을 한 주도 매각하지 않았다.


버핏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망감을 표명한 후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5% 하락했다. 그는 자신이 구상했던 합병의 시너지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회사를 둘로 나누는 것이 문제 해결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이전에도 버크셔해서웨이가 크래프트하인즈 주식을 고가에 매수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실제로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지난 10년간 60% 이상 하락했다.



산적한 문제들


버핏은 합병 이후 여러 문제에 직면해 다른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는 와중에도 지분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신뢰를 보여줬다. 이번 기업 분할과 관련해서도 그는 CNBC에 크래프트하인즈와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트하인즈가 직면했던 문제들 중에는 회계 관행과 관련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환장 발부가 있었다. 경영진은 크래프트와 오스카 마이어 브랜드에 대해 154억 달러의 자산가치 상각을 단행한 후 배당금을 36% 삭감했다. 또한 크래프트하인즈는 치즈 사업부와 견과류 사업부를 포함한 여러 사업부를 매각했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크래프트하인즈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6명은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4개의 '보유'와 2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29.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78%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