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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LA 매장 확장 논란...시의원 "불법체류자 단속 방관" 비판에도 주가 상승

2025-09-03 02:30:35
홈디포 LA 매장 확장 논란...시의원

미국 최대 홈인테리어 유통업체 홈디포(HD)가 국토안보부(DHS)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공식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음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의 이사벨 후라도 의원이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이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홈디포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홈디포는 LA의 이글록 지역에 새 매장을 열 계획이다. 그러나 후라도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홈디포가 주차장에서 벌어진 수많은 불법체류자 단속에 '공모'했다고 비난했다. 후라도 의원은 홈디포가 단속이 진행되는 동안 '침묵'을 지켰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후라도 의원은 "오렌지색 앞치마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라. 홈디포는 이글록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선언했다. 홈디포의 계획은 이글록 플라자에 있는 전 메이시스(M) 부지를 철거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홈디포 측은 ICE의 활동에 대해 어떠한 통보도 받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체포가 이루어진 후에야 이를 알게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한편 몇 주 전 홈디포 매장에서 화분이 폐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한 직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관행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화분에 담긴 식물들이 카트에 줄지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일부 사용자들은 토마토 모종이 버려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 식물들은 지역사회 정원으로 활용될 수 있었음에도 그저 버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초 게시자는 "이는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식물들이 외부 공급업체로부터 공급되어 미판매 상품의 처리는 다른 주체의 결정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홈디포 주가 전망

월가는 홈디포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 25명 중 19명이 매수, 6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1.52% 상승한 가운데, 홈디포의 평균 목표주가는 445.73달러로 현재가 대비 9.2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