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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약세에 AMD·브로드컴·마벨 등 반도체株 동반 하락

2025-09-03 14:11:45
엔비디아 약세에 AMD·브로드컴·마벨 등 반도체株 동반 하락

화요일 엔비디아(NVDA)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약 1% 하락했다. AMD는 약세를 보였고, 장비업체인 램리서치(LRCX)와 KLA(KLAC)는 각각 3% 가량 하락했다. 브로드컴(AVGO)과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장 마감 무렵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업종 투자심리는 약세를 보였다.



매수 기회인가


이번 하락은 엔비디아가 H100, H200, 블랙웰 GPU에 대한 강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에서 비롯됐다. 엔비디아는 공급 관련 우려를 '잘못된 소문'이라고 일축했으나, 이러한 해명이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는 고평가된 AI 주식들에 대한 우려와 이번 달 약한 시장 심리에 더해진 것이다.



그러나 일부 증권가에서는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UBS는 대형 기술주들의 견고한 실적, AI 칩에 대한 꾸준한 수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근거로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9월이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의 약세기이지만, 10월과 11월에는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업종 전반이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 업종이 엔비디아에 얼마나 의존적인지를 보여준다. 엔비디아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서 변동성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는 AI 붐의 핵심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들에게 이번 조정은 매도 사유가 아닌 매수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



최고의 매수 종목은


월가에서는 언급된 6개 종목 중 마벨이 가장 높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와 램리서치도 강력매수 등급을 받았으며, 각각 23%와 1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LA와 AMD는 매수 등급을 받았으며, 각각 1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브로드컴은 강력매수 등급을 받았지만, 이 그룹 중에서 상승 여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