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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QQQ,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에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2025-09-04 05:15:49
SPY·QQQ,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에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는 수요일 거래 마감 시간대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구인·이직 보고서(JOLTS)는 노동시장 냉각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 7월 해고 건수는 예상치 164만 명을 크게 웃도는 181만 명을 기록했으며, 6월 해고 건수도 160만 명에서 180만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7월 구인 건수는 738만 명 예상을 하회하는 718만 명을 기록했다. JOLT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자 수가 구인 건수를 초과했다. 구인 대비 실업자 비율은 20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 미만인 0.99를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고용지표로 인해 CME 페드워치에서 9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95.4%로 상승했다. 이는 일주일 전 88.7%, 한 달 전 80.3%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노동시장 위험은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는데, 이는 낮은 차입 비용이 고용과 경제 성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 우려를 감안해 이달 말 금리인하 시작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때 노동시장이 '비선형적 방식'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나중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도 이러한 우려에 동조하며, 채용 감소와 해고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면 경제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살렘 총재는 피터슨연구소 연설에서 "기업들로부터 임박한 해고 증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지는 않지만, 잠재성장률을 다소 밑도는 실질 GDP 성장과 관세로 인한 이익률 압박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HSBC는 2분기 실적이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과를 보인 점을 감안해 2025년 S&P 500(SPX) EPS 성장률 전망치를 9%에서 12%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가도 6400에서 6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HSBC는 "관세 우려가 있는 기업들은 주로 필수소비재 섹터에 집중되어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술주와 금융주의 강세가 필수소비재/임의소비재 부문의 압박을 상쇄하면서 S&P 500 마진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또한 인플레이션 재현과 노동시장 냉각이 상방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지정학적 관계 개선과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긍정적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법원 항소가 실패할 경우 무역 협정을 무효화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관세 환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거래들은 모두 완료됐다. 우리는 이를 되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항소법원은 트럼프가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법적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결했으며, 행정부의 항소를 위해 10월 14일까지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트럼프는 대법원에 신속 판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S&P 500(SPX)은 0.51% 상승했고, 나스닥 100(NDX)은 0.79%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