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PSNYW)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폴스타는 소매 판매량이 51% 증가하고 유통망이 전략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56% 급증했다. 외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2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했으며, 2025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보유액은 7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비현금성 자산손상 비용으로 인해 11억9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1.4%로 개선됐다. 또한 2028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7의 유럽 생산기지 확정을 발표했다. 폴스타는 시장의 도전과제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주력하는 한편,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소매 판매량 30-35%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성장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