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캠벨수프(CPB)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캠벨수프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식음료 업계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적인 수프 브랜드와 다양한 스낵을 보유한 캠벨수프가 최근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순매출과 수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순매출은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나, 유기적 매출은 3% 감소했다.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2억69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나, 조정 EBIT는 3억2100만 달러로 2%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48달러로 증가했으나, 조정 EPS는 0.62달러로 2% 하락했다. 2025 회계연도 전체 순매출은 103억 달러로 6% 증가했으나, 유기적 매출은 1% 감소했다. EBIT는 11억 달러, 조정 EBIT는 소보스 브랜드 인수에 힘입어 15억 달러로 2% 증가했다.
캠벨수프의 식사 및 음료 부문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라오스 브랜드는 매출 10억 달러에 근접하는 성과를 보였다. 스낵 부문은 카테고리 전반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매출은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캠벨수프는 향후 성장을 위해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인플레이션과 관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절감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를 앞두고 캠벨수프 경영진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과 혁신에 투자할 계획이며, 동시에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에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