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고속도로 운행 확대하며 안전요원 운전석으로 이동

테슬라(NASDAQ:TSLA)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고속도로까지 확대하면서 안전요원의 위치를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변경했다.
안전요원 운전석 이동 결정
테슬라는 9월 1일부터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고속도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로보택시 운영을 확대했다. 일렉트렉의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안전요원을 운전석으로 이동한 것은 비상상황에서 더 나은 통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변경은 고속도로 운행 확대와 시기를 같이한 텍사스주의 자율주행 규제 변화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 SB 2807 신규 규정은 더욱 엄격한 감독을 요구하고 있다.
SB 2807은 레벨 4-5 자율주행을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안전 데이터 보고, 응급상황 대응 계획 수립, 고장 시 갓길 정차와 같은 '최소 위험 상태' 달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준 미달 시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테슬라는 안전요원을 운전석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레벨 2 자율주행으로 전환해 로보택시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보고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