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펜서 하키미안이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중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경고음을 냈다. 벼랑 끝에 매달린 경제 하키미안은 목요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2.0' 취임 6개월 차에 미국 경제가 '벼랑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나타나는 경제 성장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대규모 정부 지출'과 '빅테크의 무분별한 확장'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사실상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에 국한돼 있다"며 다른 지역과 산업 부문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키미안은 X에 올린 후속 게시물에서 노동시장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근로자들에게 현재 직장을 당연시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블룸버그 보도를 공유하며 "현재 경제가 얼마나 취약한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장이 있다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며 "해고되거나 퇴사하면 다른 일자리를 찾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