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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브로드컴 담은 반도체 ETF, AI 특수로 4배 수익 기대

2025-09-05 21:48:51
엔비디아·AMD·브로드컴 담은 반도체 ETF, AI 특수로 4배 수익 기대

인공지능(AI) 붐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NVDA), AMD(AMD), 브로드컴(AVGO)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이 대거 포함된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SOXX)는 시장에서 가장 집중도 높은 상장지수펀드 중 하나로 꼽힌다.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면 이 ETF에 25만 달러를 투자할 경우 100만 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하드웨어 선도기업에 집중 투자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는 현재 AI 인프라를 지원하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공급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은 각각 포트폴리오의 8%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종목이다.



AMD는 오라클(ORCL) 데이터센터가 채택한 MI350 GPU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MI400 칩은 1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블랙웰 울트라 GPU로 AI 추론 모델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AMD보다 12배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가속기와 토마호크 울트라 스위치 같은 고속 네트워킹 장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들 3개 종목은 2023년 AI 붐이 시작된 이후 평균 5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이 이 ETF를 반도체 투자의 강력한 수단으로 만든 핵심 요인이다.



견고한 실적 기록

2001년 출시 이후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는 연평균 11.4%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S&P 500(SPX)의 8.5%를 크게 상회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용 소프트웨어, AI 도입이 급증하면서 지난 10년간 연 24.1%의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25만 달러 투자금이 7년 만에 100만 달러로 불어날 수 있다. 장기 평균 성장률인 11.4%로도 13년이면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AI 투자 확대로 상승세 지속 전망

물론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주들이 대수의 법칙에 직면할 수 있어 24%의 성장률을 장기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성장 여력이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가 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반도체와 제조사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수년간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이는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에 유리한 상황이다. 30개 반도체 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AI 성장을 포착하면서도 개별 종목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과 목표가격

월가는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최근 3개월간 31명의 애널리스트가 의견을 제시했으며, 25명이 매수, 5명이 보유, 1명이 매도를 권고했다.



12개월 SOXX 목표가는 273.5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약 12%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