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트럼프미디어, 1억500만달러 규모 크로노스 매입...DJT 주가 상승 모멘텀 되나

2025-09-06 00:05:09
트럼프미디어, 1억500만달러 규모 크로노스 매입...DJT 주가 상승 모멘텀 되나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DJT)이 암호화폐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는 금요일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과의 현금·주식 거래를 통해 6억8440만 크로노스(CRO-USD) 토큰을 1억5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CRO 유통량의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로, 트럼프 관련 미디어 기업이 소셜 플랫폼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DJT 주식 투자자들에게 핵심 관건은 이번 암호화폐 투자가 실질적인 장기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변동성 요인이 될 것인지다. 이는 트럼프미디어가 보유 토큰을 단순 투기자산이 아닌 성장을 위한 실용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트럼프미디어, CRO 자금 확보


회사는 크립토닷컴의 수탁 서비스를 통해 토큰을 보관하고 스테이킹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루스소셜과 트루스플러스에 CRO를 직접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토큰 기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빈 누네스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CRO를 플랫폼 전반의 결제와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다목적 유틸리티'라고 평가했다.



이론적으로 이는 CRO가 단순 자산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트럼프미디어는 사용자 참여와 충성도를 높이는 새로운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지속 가능한 사업 가치로 이어질지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DJT 주가, 암호화폐 실적과 연동성 심화


지난달 트럼프미디어는 SPAC 거래를 통해 CRO 유통량의 최대 19%를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트럼프미디어그룹 CRO 전략을 출범했다. 또한 2분기 실적에서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DJT 주가가 CRO와 BTC 같은 암호화폐 실적과 더욱 밀접하게 연동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에서는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시세가 하락할 경우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DJT 주식 투자자들에게 실제 이익이 될까? 발표 직후 CRO와 DJT 주가 모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미디어가 CRO를 효과적인 리워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상당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구축한다면, 기존 미디어 기업들과 차별화되며 암호화폐에 친숙한 사용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러한 전략에는 위험도 따른다. 암호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스테이킹 수익만으로는 전반적인 시장 변동성을 상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