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스러운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Fed)과 제롬 파월 의장에게 다시 한번 금리인하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늑장부리는' 제롬 파월은 진작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다. 늘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라고 비판했다.
연준은 9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0bp 인하 가능성도 14.2%로 점쳐지고 있다.
8월 비농업 고용은 2만2000개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7만5000개를 크게 밑돌았다. 노동시장이 둔화되면서 연준이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기를 부양할 명분이 더욱 커졌다. 최대 고용 촉진은 물가안정과 함께 연준의 양대 책무 중 하나다.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씨름해야 한다.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2월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022년 2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