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젬다이아몬드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젬다이아몬드는 엇갈린 실적을 보고했다.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으나, 다이아몬드 시장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매출 감소와 인력 감축이 불가피했으며, 이는 회사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5년 상반기 전체 상해빈도율이 0.5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근로손실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2024년 상반기 대비 탄소배출량이 3% 감소했으며, 2030년까지 30% 감축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는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주요 활동의 자체 수행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연간 500만톤의 광석 처리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
시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정된 광산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향후 가격 개선에 대비한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현금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다이아몬드 산업의 가격 문제로 EBITDA가 26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주당손실은 0.0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을 보여준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7800만 달러에서 455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캐럿당 평균 가격도 1366달러에서 1008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다이아몬드 시장의 심각한 압박을 반영한다.
미국의 인도 관세, 러시아 제품 제재,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다이아몬드 시장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회사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금 보존을 위한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240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이를 통해 10월부터 월 15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현재의 시장 상황으로 인해 107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영업권이 완전히 손상 처리됐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이 회사 재무상태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상반기 실적 전망에서 주요 지표들을 제시했다. 약 4만7000캐럿을 채굴했으며, 캐럿당 가격은 1000달러를 약간 상회해 45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EBITDA 260만 달러 적자와 주당손실 0.084달러에도 불구하고, 약 5600만 달러의 미사용 대출한도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상해빈도율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30% 감축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는 현금흐름 최적화와 향후 시장 개선에 대비한 유연성 유지를 위해 광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젬다이아몬드의 현 상황을 보여줬다.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몬드 시장의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매출 감소와 인력 감축으로 이어졌다. 향후 전망에서는 현금흐름 최적화와 운영 유연성 유지를 위한 신중하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