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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요 증권사들 목표가 일제히 상향

2025-09-09 00:48:17
오라클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요 증권사들 목표가 일제히 상향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오라클(ORCL)이 9월 9일 화요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바클레이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주요 증권사들이 오라클 주식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오라클 주가는 작성 시점 기준 3.4% 상승했다.


월가는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48달러, 매출은 13% 증가한 150.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 목표가 상향


바클레이스의 라이모 렌쇼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주식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21달러에서 28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1분기가 일반적으로 계절성이 낮은 분기이지만, 올해는 6월에 발표된 300억 달러 규모의 연간 반복 매출(ARR)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주식의 목표가를 185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 최상위 등급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이 기술 산업 전반의 AI 인프라 주문 모멘텀의 수혜를 입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멀티플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의 키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주식의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246달러로 상향하면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상향은 AI 인프라 사업의 견고한 모멘텀과 장기 매출 전망 상향을 반영한다. 와이스는 최근 계약 수주와 증가하는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다가오는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29 회계연도 매출 목표가 1,040억 달러에서 1,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와이스는 매출총이익 압박이 증가하면서 주당순이익이 11.50~12.00달러 범위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수준의 멀티플을 적용하면 이러한 상승 여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장기 마진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때까지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TD 코웬, 오라클 1분기 실적 전망


TD 코웬의 데릭 우드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325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우드는 투자자들이 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실적과 잔여 수행 의무(RPO)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9%로 예상되는 자신의 클라우드 성장률 전망치를 포함해 SaaS와 OCI 성장률이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트레이닝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회사가 2026 회계연도 2,750억 달러 이상의 RPO 목표를 향해 진전을 보이면서 RPO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드는 자사 조사 결과 대형 고객들의 OCI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핵심 고객 기반에서 멀티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며, 퓨전 솔루션으로의 이전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 회계연도 OCI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는 오라클 주식에 대해 매수의견 24건, 보유의견 11건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오라클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258.4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