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기술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태스크어스(TaskUs, Inc.)(나스닥:TASK)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기술 섹터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인수합병(M&A) 시장 동향은 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주들의 의사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태스크어스의 비공개기업 전환을 위한 주주 투표가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주가 상승이 제안가인 주당 16.50달러를 상회하는 가격에 비공개기업 전환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포셋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도 21달러에서 16.50달러로 낮췄다.
투자 논거
포셋 애널리스트는 최근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매수자 그룹을 제외한 소수주주들이 수요일 합병 계약안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회사나 합병법인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들이 합병에 반대할 경우, 태스크어스는 독립 기업으로 남거나 매수자 그룹이 2025년 12월 10일까지 수정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또한 회사가 다른 전략적 제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셋 애널리스트는 현재 제안이 태스크어스에게 생성형 AI 등 장기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상장 기업으로의 전환은 회사가 성장 궤도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태스크어스 주가는 2.25% 하락한 17.80달러에 거래됐다. 52주 주가 범위는 10.57달러에서 19.60달러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