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도골드,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현금성자산 급감

금광 개발업체 세라도골드(CRDOF)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금과 은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세라도골드는 캐나다와 포르투갈에서도 철광석, 바나듐, 고품위 복합금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말 2600만 달러였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025년 6월 30일 기준 57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운전자본 부족액은 2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금속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5510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5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2024년 상반기 620만 달러에서 2025년 상반기 290만 달러로 축소됐다. 세라도골드는 또한 어센던트 리소시스를 인수해 포르투갈 라고아 살가다 프로젝트의 지분 80%를 확보했다. 향후 세라도골드는 수익성 있는 사업을 유지하고 성장과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 목표, 금속 가격, 운영비용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