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텍사스주 소재 투자자문사 US글로벌인베스터스(GROW)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에 주력하는 US글로벌인베스터스는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회계연도 실적보고서를 통해 재무성과와 전략적 계획을 공개했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총 운용자산(AUM)은 주요 수익원인 US글로벌 제트 ETF의 감소로 2024년 15억6000만 달러에서 2025년 13억2000만 달러로 줄었다. 다만 US글로벌 GO GOLD 및 귀금속광업 ETF의 운용자산은 9409만 달러에서 1억2416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일부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US글로벌인베스터스는 특히 항공 및 여행 부문에서 운용자산 수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금과 천연자원 등 다각화된 투자 전략으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회사가 성장과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 투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US글로벌인베스터스는 금광업, 천연자원, 항공 등 전문성을 확보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영진은 수익원 유지에 중요한 자문 및 관리 계약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운용업계의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