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랜드 인더스트리스, 매출 증가에도 영업손실 기록

산업용 및 소방용 보호복 제조업체 레이크랜드 인더스트리스(LAKE)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산업 및 응급구조 시장에서 소방용품과 산업용 보호복을 제조·판매하는 레이크랜드 인더스트리스는 2025년 7월 31일 마감된 분기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385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5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비용 증가와 리스 자산 손상으로 인해 4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도 140만 달러 손실에서 76만6000달러로 전환됐다. 재무상태표상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증가하면서 총자산은 2억2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이크랜드 인더스트리스는 비용 증가와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최근 인수한 기업들의 통합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