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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역대급 수주` 오라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목표가 410달러

2025-09-10 23:20:12
씨티 `역대급 수주` 오라클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목표가 410달러

씨티의 4성급 애널리스트 타일러 래드키가 오라클(ORC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41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강세 전망은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래드키는 급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와 '역대급' 분기 수주를 주목했다.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주가가 상승했다.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모두 예상을 밑돌았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매출 확정분을 나타내는 잔여 이행 의무(RPO)가 4,550억 달러로 359% 급증한 점에 주목했다. RPO는 고객 계약을 통해 이미 확보된 미래 매출을 의미한다.


씨티, 오라클 주식 강세 전환


실적 발표 이후 래드키는 오라클 주식의 목표가를 240달러에서 4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래드키는 오라클의 수주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AI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견인력이 개선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0%대 중반 성장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가이던스로 수익성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평가


전반적으로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오라클의 최근 실적과 AI 분야에서의 성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구겐하임의 최상위 등급 애널리스트 존 디푸치는 오라클을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며 목표가를 25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했다. 디푸치는 실적에 '압도당했다'며 향후 수년간의 현금흐름 전망 개선을 강세 의견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BofA의 4성급 애널리스트 브래들리 실스도 오라클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95달러에서 368달러로 올렸다. 실스는 대규모 자본지출에 대한 수익 가시성이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수요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주식 투자 매력도


월가는 최근 3개월간 23개의 매수와 11개의 보유 의견을 토대로 오라클 주식에 대해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오라클의 평균 목표주가는 263.9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1.7%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