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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 블레이드와 1.25억달러 계약...우버 앱 연동으로 에어택시 출시 가속

2025-09-10 23:02:39
조비 에비에이션, 블레이드와 1.25억달러 계약...우버 앱 연동으로 에어택시 출시 가속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2026년부터 우버(UBER) 앱에서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BLDE)의 헬리콥터와 수상비행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조비가 블레이드의 여객 사업을 최대 1억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의 후속 조치다.


이번 인수로 조비는 2024년 5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한 뉴욕과 남부 유럽의 블레이드 정기 노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블레이드의 네트워크는 조비가 자체 전기 에어택시 승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편 JOBY 주가는 금일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인증 획득을 향한 진전

조비의 항공기는 승객 4명과 조종사 1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속 200마일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헬리콥터보다 소음이 적다. 현재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에어택시와 신형 항공기에 대한 신속 심사를 촉구한 이후 규제 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승인이 나올 때까지 블레이드의 사업은 조비에 수익과 단거리 항공편 예약에 익숙한 고객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체 전기 항공기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인지도와 신뢰를 쌓을 수 있다. 블레이드 항공편을 우버 앱과 연동함으로써 조비는 이미 휴대폰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하는 데 익숙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많은 고객들이 자동차에서 항공 이동 수단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조비는 인증이 완료되면 뉴욕, 로스앤젤레스, 두바이, 영국,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각각의 경우 블레이드 노선이 새로운 서비스의 출발점이 되며, 우버는 플랫폼의 수요 측면을 담당하게 된다.



경쟁 구도

eVTOL 부문에는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는 경쟁사들이 많다. 현재 상용화 경쟁에서 가장 큰 경쟁자인 아처 에비에이션(ACHR)은 미 공군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UAL)과 시카고, 뉴욕 노선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경쟁사인 릴리움(LILM)은 다른 항공기 설계로 유럽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조비는 블레이드의 노선과 우버의 규모를 결합해 초기 도입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구축했다. 남은 가장 큰 과제는 인증으로, 이는 사업이 약속에서 상용 서비스로 전환되는 시점을 결정할 것이다.



주가 전망

월가에서 조비 에비에이션은 의견이 엇갈리며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7명의 애널리스트 중 1명은 매수, 5명은 보유, 1명은 매도를 추천했다. JOBY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2.58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24%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