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오픈도어, 쇼피파이 출신 카즈 네자티안 CEO 선임에 주가 35% 급등

2025-09-11 08:07:30
오픈도어, 쇼피파이 출신 카즈 네자티안 CEO 선임에 주가 35% 급등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OPEN)가 쇼피파이(SHOP)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카즈 네자티안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대규모 경영진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픈도어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픈도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5% 이상 급등했다.



네자티안 신임 CEO는 8월 15일 사임한 캐리 휠러의 뒤를 이었다. 휠러 전 CEO는 구조조정과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박이 거세지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이끌어왔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오픈도어 이사회는 네자티안의 제품 혁신 실적과 AI 분야 전문성을 CEO 선임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네자티안은 쇼피파이 재직 시절 제품 혁신, 팀 구축, 대규모 운영 효율성 제고 능력을 인정받았다.



네자티안은 "AI를 통해 우리는 경험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더 빠르고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갖게 됐다"며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라고 밝혔다.



공동창업자들의 복귀


네자티안의 선임과 함께 오픈도어는 공동창업자인 키스 라보이스와 에릭 우를 이사회에 복귀시켰다. 회사는 중요한 시기에 '창업자 DNA'를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라보이스는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2013년 오픈도어를 공동 창업하고 2022년 CEO에서 물러난 우는 자신의 AI 스타트업 네비게이트AI 설립 이후 이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오픈도어의 향후 전략


오픈도어는 경영진 교체, 사업모델 전환, AI와 데이터 중심 운영 강화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직접 주택매입(iBuying) 모델에서 부동산 중개인과 협력하는 유연한 접근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주택시장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향후 제품 혁신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대한 집중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월가는 오픈도어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3건, 매도 5건을 제시하며 '소극적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월가의 목표주가 1.44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75.43%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