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닥트로닉스(DAKT)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닥트로닉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2026 회계연도가 순조롭게 시작됐다는 평가다. 라이브 이벤트와 고교 공원·레크리에이션 부문의 주문 증가로 재무성과와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다. 상업 및 교통 부문의 도전과 2025년 대비 해외 주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요인이 더 우세했다는 분석이다.
닥트로닉스는 2026 회계연도를 현금성 자산 1억3690만달러, 수주잔고 3억6000만달러로 시작했다. 이는 향후 매출 성장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 공원·레크리에이션 사업 부문이 주도하면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사상 최대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수주잔고가 크게 늘어났다.
1분기 중 메이저리그 스포츠 프로젝트 3건과 다수의 대학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라이브 이벤트 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 부문 주문은 전년 대비 81%,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가치 기반 가격 책정, 고정비 레버리지, 비용 통제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다. 다양한 사업 부문의 매출 구성도 이에 기여했다.
순이익은 1650만달러(완전희석주당순이익 0.33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도 전년 대비 34% 개선되며 견실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줬다.
전년 대비 주문이 5% 증가했으나 2025년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사내 광고와 옥외 광고 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교통 부문 주문은 전년 대비 4%, 2025년 대비 7% 감소했다. 대형 주문의 변동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외 사업 주문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나, 호조를 보였던 2025년과 비교하면 32% 감소해 혼조세를 보였다.
닥트로닉스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라이브 이벤트와 고교 공원·레크리에이션 부문이 주도하며 전년 대비 35%의 주문 성장을 달성했다. 가격 책정 개선과 비용 통제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고, 영업현금흐름은 34% 증가했다. 회사는 장기적인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원할 비즈니스 및 디지털 전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닥트로닉스의 실적발표는 2026 회계연도에 대한 긍정적인 그림을 그려냈다. 주문 성장과 재무지표 개선이 두드러졌다. 일부 부문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공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닥트로닉스의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