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CASY)가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가 운영상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회계연도를 강세로 시작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주요 실적지표가 크게 성장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줬다. 주당순이익(EPS), 순이익, EBITDA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영업비용 증가와 최근 인수한 세프코(CEFCO) 매장의 수익성 영향이 과제로 지적됐다.
희석주당순이익은 주당 5.7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효과적인 재무관리를 통한 주주가치 향상을 보여줬다.
순이익과 EBITDA 모두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순이익은 2억1500만 달러, EBITDA는 4억1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영업실적과 수익성을 입증했다.
1분기 매장 내 동일매장 매출은 4.3% 증가했으며, 2년 누적 기준으로는 6.7% 성장했다. 이는 고객 유치와 유지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연료 부문은 갤런당 마진이 0.41달러로 전년 대비 0.03달러 상승했다. 동일매장 판매량은 1.7% 증가해 경쟁이 치열한 연료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음을 보여줬다.
분기 총 매장 내 매출은 1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매장 내 총이익률은 20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된 41.9%를 기록해 효과적인 판매전략과 비용관리를 입증했다.
2억62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약 31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견고한 현금 포지션과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줬다.
세프코 매장 인수는 혼조된 영향을 미쳤다. 이들 매장의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마진이 전년 대비 약 30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신규 인수 매장의 수익성 통합 과제를 보여준다.
영업비용이 14.6% 증가한 8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 확장과 운영 개선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한다.
순이자비용은 26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8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주로 파이크스 거래 관련 자금조달 활동에 기인한다.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는 2026 회계연도 1분기의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희석주당순이익 19% 증가, 순이익 20% 증가, EBITDA 20% 성장 등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또한 14억 달러의 가용 유동성과 1.8배의 부채비율(debt-to-EBITDA)을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상태를 유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동일매장 기준 영업비용은 3% 증가에 그쳤으며, 동일매장 노동시간은 1% 감소했다.
종합하면,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는 EPS, 순이익, EBITDA의 인상적인 성장과 함께 회계연도를 강하게 시작했다. 영업비용 증가와 세프코 매장 통합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시장점유율 확대와 재무안정성 유지에 대한 전략적 초점은 여전히 뚜렷하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지속적인 주주가치 향상과 운영효율성 개선 노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