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약사 일라이 릴리(LLY)가 뇌건강 캠페인을 위해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 줄리안 무어를 영입했다.
줄리안 무어는 2014년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조기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여성을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에 무어를 영입해 사람들의 뇌건강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시판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 하나인 키슨라를 판매하는 일라이 릴리는 무어가 글로벌 '브레인 헬스 매터스' 캠페인을 이끌며, 사람들이 치매 위험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고 뇌건강에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매년 9월 세계 알츠하이머의 달을 맞아 줄리안 무어와 함께 뇌건강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키슨라 약품의 매출이 상승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키슨라의 매출은 2024년 말 8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4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브레인 헬스 매터스' 캠페인은 미국의 TV, 라디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무어는 캠페인과 관련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깨달은 점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일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뇌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20명은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6개의 매수와 4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LLY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913.6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0.7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