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실바니아 플래티넘(Sylvania Platinum)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PGM 생산량 신기록 달성, 대폭적인 재무성과 개선, 배당금 증가 등이 주목을 받았다. 타바 합작법인(JV) 가동 지연과 운영비용 상승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실바니아 플래티넘의 슬래그 처리 사업부문은 2025년 PGM 생산량이 81,002 4E PGM 온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생산능력 향상을 입증하는 성과다.
순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BITDA는 전년 대비 117% 급증한 293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재무성과는 실바니아 플래티넘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효과적인 비용관리 전략을 반영한다.
이사회는 주당 2펜스의 최종 현금배당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연간 총 배당금은 2.75펜스가 됐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건전성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새로운 타바 합작법인의 가동이 시작됐으며, 향후 PGM과 크롬 수익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실바니아 플래티넘의 생산 포트폴리오와 수익원을 확대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다.
도른보쉬 사업장이 13년간 무재해를 기록했고, 전체 동부사업장 단지가 1년간 무사고를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례적인 폭우와 안전 관련 사고로 인해 타바 합작법인의 가동 일정이 지연됐다. 그러나 회사는 합작법인의 향후 기여도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다.
2025년 총원가는 1,300달러로 운영비용이 14% 상승했다. 이는 광미댐과 타바 JV에 대한 자본지출의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성장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비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실바니아 플래티넘은 다음 회계연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타바 합작법인을 통해 2026년과 2027년 전체 생산량이 83,000~86,000 온스 4E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크롬 수익도 새롭게 발생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을 최적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하면서 운영비용 통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실바니아 플래티넘은 기록적인 생산량과 재무성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 궤도에 올라섰음을 보여줬다. 일부 운영상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확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