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스캔셀홀딩스(GB:SCLP)가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스캔셀홀딩스의 최근 실적발표에서는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략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제품 개발, 규제 당국 제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최근의 자금 조달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익으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R&D 비용 증가와 영업손실 확대는 재무적 과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회사의 진전과 잠재력이 이러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스캔셀홀딩스는 암 백신 런치패드와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암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틈새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SCIB1+ 백신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78%의 무진행 생존율(PFS)을 보여, 표준 치료의 46% PFS율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iSCIB1+가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캔셀은 iSCIB1+에 대한 FDA 및 기타 규제 기관 제출을 완료했다. 또한 상업적 규모의 생산 공정을 확립하여 향후 제품 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스캔셀은 항체 개발 역량 확대를 위해 글리맵 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치료제 포트폴리오에서 더 큰 유연성과 선택권을 확보하게 됐다.
스캔셀은 1210만 파운드의 자금을 조달하여 재무 상태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성장 궤도를 유지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젠맵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470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파트너십은 즉각적인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추가 마일스톤 지급 가능성도 있어 수익원 다각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하는 Modi-1의 ModiFY 연구가 진전을 보였으며, 글리맵 자산도 추가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스캔셀의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임상 및 생산 활동 강화로 R&D 비용이 147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이는 연구 이니셔티브 진전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영업손실은 15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재무적 과제로 남아있어 지속적인 재무 규율과 전략적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캔셀은 1820만 파운드 규모의 전환사채를 연장했다. 이는 재무적 의무가 지속되나 동시에 추가적인 재무 유연성을 제공한다.
2025년 4월 30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해 포괄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약 300만 파운드의 세금 공제가 예상되며, 영업손실은 1500만 파운드로 전망된다. 1690만 파운드의 현금 보유고와 2026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현금 여력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에는 iSCIB1+의 무작위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는 상용화와 잠재적 파트너십으로 가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스캔셀홀딩스의 실적발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제품 개발, 규제 제출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었다. R&D 비용 증가와 영업손실 같은 재무적 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진전과 잠재력은 여전히 유망하다. 견고한 재무 상태와 명확한 상용화 경로를 바탕으로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