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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수입 사상 최대에도 재정적자 확대

2025-09-12 22:56:44
미국, 관세수입 사상 최대에도 재정적자 확대

미국의 재정적자가 8월에 344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월의 2911억4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8월까지의 회계연도 누적 재정적자는 1조9700억 달러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출이 급증했던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9월은 통상적으로 세금 납부가 집중되는 시기로, 2025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9월은 또한 회계연도의 마지막 달이다.



8월 관세수입 300억 달러로 급증


재정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8월 관세수입은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인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이며, 7월의 280억 달러에서도 상승했다.



책임연방예산위원회(CRFB)는 "관세가 의미 있는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말까지 1조3000억 달러의 신규 관세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간 5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수입이 예상된다고 언급한 가운데, 8월까지 11개월간 관세 징수액은 17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