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8월 미국 인플레이션이 소폭 상승하면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ETF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는 ETF는 다음과 같다:
이들 ETF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징이 있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금리정책이 보수적으로 전환될 경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6월과 7월의 2.7% 상승에서 더 오른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는 예상치 0.3%를 상회하는 0.4% 상승을 기록했다. 가솔린과 식품 가격이 주요 상승 요인이었으며, 에너지 가격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1%로 7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월간 상승률은 예상치와 부합하는 0.3%를 기록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는 노동시장 약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상충된 데이터로 인해 9월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큰 폭의 인하보다는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광범위한 노출과 퀄리티 스크리닝을 제공하는 ETF들이 특정 테마나 경기순환 상품보다 투자자들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 특히 동일가중 방식과 퀄리티 중심 접근법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경우, 집중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