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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틱톡 딜 참여 가능성에 3% 급등

2025-09-16 01:41:48
오라클 주가, 틱톡 딜 참여 가능성에 3% 급등

오라클(ORCL) 주가가 미중 간 틱톡 협상에 자사가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틱톡 관련 미중 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 협상을 담당해온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틱톡 딜에 대한 기본 틀이 마련됐다"며 추가 설명을 제공했다.


베센트 장관은 언론과의 대화에서 "이번 틱톡 딜은 두 민간 기업 간의 거래이며, 상업적 조건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라클이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의 비상장사 바이트댄스와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오라클은 이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9월 15일 정오 현재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 안보 우려


미국 내 틱톡 사용과 관련된 국가 안보 우려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특히 의원들은 중국 베이징 정부가 틱톡 앱을 통해 미국 시민들을 감시하고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2024년 4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바이트댄스에 9개월 내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이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면서 여러 차례 틱톡 매각 시한을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거나 최소한 미국 내 운영을 감독하기를 바란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오라클은 틱톡 매각의 잠재적 파트너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의 틱톡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오라클 주가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의견


오라클에 대한 월가 32개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24개의 매수와 8개의 보유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오라클의 주가 목표치는 340.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9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