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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앤허스, 슈퍼볼 광고 약물 홍보 규정 위반으로 FDA 제재

2025-09-16 02:01:01
힘스앤허스, 슈퍼볼 광고 약물 홍보 규정 위반으로 FDA 제재

온라인 원격의료 기업 힘스앤허스(HIMS)의 주가가 월요일 하락했다. 이는 미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가 지난 2월 방영된 이 회사의 슈퍼볼 광고를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의학저널 JAMA에 게재된 마틴 마커리 FDA 국장의 성명에 따르면, 이 광고는 체중감량 치료제의 잠재적 위험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홍보해 연방 규정을 위반했다.


마커리 국장은 연방법상 처방약 광고에서는 효과와 부작용을 '공정하게 균형있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FDA의 감독이 크게 약화됐다고 지적하며, FDA의 경고장 발부가 1990년대 후반 연간 수백 건에서 지난해에는 0건, 2023년에는 1건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힘스앤허스 대변인은 슈퍼볼 광고가 특정 제품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비만 문제의 심각성과 체중감량 지원에 대한 접근성 부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의약품 광고 관행에 대한 규제 강화


마커리의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비자 대상 의약품 광고 단속 강화를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같은 날 FDA는 제약사들에게 광고 기준 준수를 상기시키는 약 100건의 중지 명령과 수천 건의 경고장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힘스는 자사의 복합 GLP-1 제제와 관련해 FDA로부터 중지 명령을 받았다. FDA는 서한을 통해 힘스의 주장이 '자사 제품이 FDA 승인 제품과 동일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규제 강화는 매출의 약 40%를 마케팅에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힘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의견


월가는 힘스앤허스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8건, 매도 2건의 의견이 나왔다. 주가 목표치는 49.4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37%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