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가 전월 0.2% 감소에서 0.1% 증가로 전환됐다. 이는 소매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변화다.
실제 0.1% 증가한 수치는 증권가가 예상한 0.1% 감소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이러한 예상 밖의 증가세는 소매업체들이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 소매 업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소비 지출과 재고 관리에 대한 시장 심리가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