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머니 시장에 진출한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이 디지털 결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토콜을 출시한다. 특히 미 달러나 금 가격에 연동된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알파벳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자체 AI 통합 결제 인프라를 개발해온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협력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알파벳이 앞서 진행해온 AI 에이전트 표준화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 이 AI 에이전트는 향후 주택담보대출이나 의류 쇼핑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벳은 금융 거래를 촉진하고 결제의 보안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 대기업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하는 최신 기업이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규모는 약 2,890억 달러로, 올해 초 2,050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향후 탈중앙화금융(DeFi)과 암호화폐 거래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 애널리스트 37명 중 28명은 매수, 9명은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알파벳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평균 목표주가는 235.9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97%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