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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 방문에 GSK, 미국에 30조원 투자 약속

2025-09-17 13:57:41
트럼프 영국 방문에 GSK, 미국에 30조원 투자 약속

영국 제약 대기업 GSK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향후 5년간 미국에 최대 300억 달러(약 30조원) 투자를 약속했다.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윈저성에서 찰스 국왕과 카밀라 왕비를 만나고, 목요일에는 미영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키어 스타머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는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약가를 지적하며 수입 의약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경고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약가 인하와 미국의 자급자족 강화를 위해 국내 의약품 생산 확대를 추진해왔다. GSK에게 이번 결정은 특히 중요한데, 미국이 연간 매출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투자 세부 계획


GSK는 펜실베이니아주 어퍼 메리언에 12억 달러를 투자해 호흡기 질환과 암 치료제를 개발할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6년 착공 예정이며, 수백 개의 전문직 일자리와 건설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GSK의 투자 약속을 '주요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획기적인 투자'라고 평가했다.



나머지 자금은 GSK가 보유한 미국 내 5개 생산시설의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역량 확대에 투입된다. 또한 의약품 원료 생산능력과 자동주입기 조립라인 강화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엠마 월름슬리 GSK CEO는 앞서 미국을 '최우선 시장'으로 언급하며 5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GSK 주식은 매수 1건, 보유 2건을 기반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GSK의 평균 목표주가는 43.3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8.2%의 상승 여력이 있다. 연초 이후 GSK 주가는 22.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