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웰스파고가 7월 이후 두 번째로 S&P500(SPX) 연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6300~6500에서 6600~6800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2026년 SPX 목표가도 기존 6900~7100에서 7400~7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준이 화요일 25bp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금리 인하는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 비용을 낮춰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웰스파고의 목표가 상향은 AI가 시장을 견인하면서 나타나는 월가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지난달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를 6050에서 6450으로 상향했고, 도이체방크는 이보다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6550에서 7000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웰스파고의 오성 권 수석 주식 전략가는 "거품이 있지만 AI 설비투자가 유지되는 한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또한 규제 완화, '원 빅 뷰티풀' 법안의 감세 효과, 관세 유예 등이 S&P500 지수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