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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수전 모나레즈 CDC 국장 해임은 RFK 주니어의 거수기 거부 때문`

2025-09-18 15:19:27
버니 샌더스 `수전 모나레즈 CDC 국장 해임은 RFK 주니어의 거수기 거부 때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 무소속)이 수전 모나레즈 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갑작스러운 해임에 대해 과학적 독립성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샌더스 의원은 모나레즈 전 국장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백신 반대' 정책의 '거수기'가 되기를 거부해 해임됐다고 주장했다.



과학적 독립성 놓고 상원 청문회 열려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 청문회에서 샌더스 의원은 상원 인준 후 한 달도 안 돼 이뤄진 모나레즈 국장의 해임이 행정부의 백신 연구 축소 과정에서 정치적 개입이라는 더 큰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X(구 트위터)에서 '어떻게 모나레즈 박사가 케네디 장관의 전적인 신임을 받는 흠잡을 데 없는 과학적 신임을 가진 공중보건 전문가에서 한 달도 안 돼 거짓말쟁이이자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 됐는가? 그의 백신 반대 권고안에 거수기가 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샌더스, 해임 압박과 백신 연구 축소 지적


샌더스 의원은 준비된 발언에서 모나레즈 전 국장이 '백신 제한 정책과 경력직 과학자 해고를 거부해 해임됐다'며 이를 '과학에 대한 위험한 전쟁의 일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2025년에 이런 말을 해야 한다는 게 터무니없지만,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9일간 재임했던 모나레즈 전 국장은 상원의원들에게 백신 일정 변경을 사전 승인하고 정치적 승인을 구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케네디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그녀의 해임 이후 데브라 하우리 박사와 데메트레 다스칼라키스 박사를 포함한 CDC 고위 관리들이 사임했다.



HHS의 mRNA 연구 축소에 고위 관리 사임 이어져


샌더스 의원은 또한 케네디 장관이 약 5억 달러 규모의 연방 mRNA 백신 연구를 취소한 결정을 지적하며, 이러한 축소가 향후 감염병 발생 시 미국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복지부는 검토 후 22개의 mRNA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금을 '더 안전하고 광범위한 백신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단체들과 학계는 이러한 축소를 비판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전문가들은 mRNA 연구 축소가 팬데믹 대비 태세를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8월 케네디 장관의 '위험한 정책들'을 비판하며 그가 '과학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거부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